서울 동대문구는 가상세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도서관’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과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도서관은 스마트폰에서 제페토 앱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한방, 마음건강 등 주제별 책을 모은 테마서가와 추천도서 목록, 행사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미로 찾기를 할 수 있는 게임존, 벚꽃길에서 하는 레이싱 같은 즐길거리도 있다.
서경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운영팀장은 “코로나19로 외출하기가 조심스러운 시기에 주민들이 메타버스 도서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콘텐츠 종류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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