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 우리은행과 금융특성화고 인재사업 참여 학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8일 14시 36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우리은행과 함께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사업의 첫 대상자를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 대상 학교에 모집 공문을 발송해 지원자 추천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 지원 사업은 비교적 취업 및 진로 교육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소재의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의 후원을 통해 선발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멘토링 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금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 멘토와의 진로 상담으로 지원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에 관한 조언을 얻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소재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모범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재단이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교육 및 멘토링 사회공헌사업, 장학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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