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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삼척 산불 16일 합동감식…지나간 승용차 차주 참고인 조사
뉴스1
업데이트
2022-03-15 09:26
2022년 3월 15일 09시 26분
입력
2022-03-15 09:26
2022년 3월 15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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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진군, 경찰이 울진·삼척 산불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한다. 사진은 최초 발화지점인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인근 도로에서 강품을 타고 확산되는 산불.(뉴스1 자료) 2022.3.15/© 뉴스1
산림청, 울진군, 경찰이 울진·삼척 산불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한다.
15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합동감식은 16일 산불 최초 발화 지점인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감식에는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등도 함께 참여해 화재원인을 다각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 화재 발생 시간인 4일 오전 11시17분쯤 도로를 지나간 승용차 소유자들의 주소를 확보한 울진군은 차주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화재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두 차례 화재조사를 벌였지만 아직까지는 진척된 것이 없다. 담배꽁초가 화재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담배꽁초를 발견하지 못했다. 언론 등에 공개된 CCTV화면등을 토대로 화재원인 분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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