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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산 관계자 5명 영장심사…묵묵부답
뉴스1
업데이트
2022-03-17 12:29
2022년 3월 17일 12시 29분
입력
2022-03-17 12:29
2022년 3월 17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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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현산)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현산 관계자 5명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설계 변경과 동바리 해체 등으로 붕괴사고를 일으킨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및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22.3.17/뉴스1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관계자 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7일 진행됐다.
이날 광주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출석한 현산 관계자 5명은 변호사와 함께 법원을 찾았다.
현산 관계자들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들께 할 얘기 없느냐’라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에 들어갔다.
이들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인 이들은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설계 변경과 동바리 해체 등으로 붕괴사고를 일으킨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와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월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 일부가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숨졌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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