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상가 2층서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 극단선택·남성 흉기 찔려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18일 09시 34분


© News1 DB
© News1 DB
경기 이천경찰서는 이천시 중리동 상가 2층에서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20대 여성은 극단적 선택, 30대 남성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다.

두 사람은 동거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시신은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30대 남성의 직장 상사가 야간 근무를 하는 이 남성이 출근을 하지 않고 휴대폰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경찰은 국과수에 두 사람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천=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