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성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경 성동구 마장동 438 마장동먹자골목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오후 2시 7분경 최종 완진을 선언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포 8곳이 모두 타고, 1곳은 일부 타는 등 총 9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식당 사이에 설치된 전기 설비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 등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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