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에 해경 간부 첫 합류… 안성식, 해양 정책 실무위원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2일 03시 00분


[인수위 본격 가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해양경찰청 안성식 형사과장(54·사법연수원 37기·사진)이 합류했다. 역대 인수위에 해경 간부가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안 과장은 해양정책을 담당하는 인수위 경제2분과 실무위원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최근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해양영토 주권 수호’를 정책화하기 위해 해경에 인력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과장은 윤 당선인과 같은 서울 충암고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8년 사법시험 특채(경정)로 해경에 들어온 뒤 본청 수사과장 등을 지낸 ‘수사통’이다.

#인수위#해경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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