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성산대교 보강공사 1년만에 균열…서울시 “안전성은 이상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22-03-22 14:36
2022년 3월 22일 14시 36분
입력
2022-03-22 14:36
2022년 3월 22일 14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3일 노후화된 다리를 보수하는 성능 개선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된 서울 성산대교 남단에서 차량들이 원활하게 통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로 성산대교의 접속교와 램프 4개소, 접속육교 등이 보수·보강됐다.“고 밝혔다. 2021.3.23/뉴스1 © News1
보강공사를 마친 서울 성산대교 남단 바닥판 콘크리트 곳곳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8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성산대교 성능개선 공사를 진행했으나, 공사가 끝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균열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대로로 이어지는 성산대교 남단 접속교 부분 폭 9m짜리 바닥판 3개가 연이어 설치돼 있는 곳에 균열이 생겼다.
균열이 간 바닥판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시공한 것으로,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부어서 만드는 대신 바닥 판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했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 도중 추가 비용을 들여 해당 공법으로 변경해 시공했다.
균열 원인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바닥판과 이를 지탱하는 거더 사이 간격재의 단차발생으로 인한, 바닥판 설치 시 초기 균열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모니터링 결과 더 이상의 균열 진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2021년 3월24일~2022년 3월18일 관련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균열을 확인하고 원인분석 및 대책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밀안전진단 및 전문가 기술심의 결과 교량구조 안전성은 이상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좀더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중에 따른 파손 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콘크리트 피로도 시험을 생략한 것에 대해서는 “피로도 시험은 강교에 대한 기준이고, 콘크리트 바닥판 부재는 관련 기준에 따라 응력(저항력)이 허용범위 내에 있어 (시험)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다리로 연장 1455m, 폭 27m다. 하루 교통량은 16만대 이상으로 한강 다리 중 한남대교 다음으로 교통량이 많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버거로 다시 붙은 ‘흑백요리사’… 롯데리아는 어떻게 부활했나[동아리]
尹탄핵 찬성 60%-반대 35%… 중도층선 71% 찬성
수출 줄어 1월 경상수지 흑자 9개월만에 최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