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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빠가 홈쇼핑 임원’…투자 미끼 53억원 가로챈 30대 영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3 07:44
2022년 3월 23일 07시 44분
입력
2022-03-23 07:44
2022년 3월 23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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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23일 홈쇼핑 투자를 미끼로 수십 억원을 가로챈 A(30대·여)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형 홈쇼핑에서 잘 팔리는 상품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지인 등 31명으로부터 5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빠가 유명 홈쇼핑 임원이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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