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길어지나’ 주말효과 끝나자 50만 ‘육박’…누적 1043만명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23일 09시 34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 발생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기쁨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993만6540명으로, 1000만명에 육박한다. 2022.3.22/뉴스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 발생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기쁨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993만6540명으로, 1000만명에 육박한다. 2022.3.22/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42만7247명으로 1000만명선을 넘어섰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끝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5만3968명보다 13만6913명 늘었다. 같은 요일 기준으로는 전주(16일)40만666명보다 9만215명 늘었고, 2주전(9일) 34만2430명보다는 14만8451명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2월 23일 17만1450명→3월 2일 21만9223명→3월 9일 34만2430명→3월 16일 40만666명→3월 23일 49만881명’ 흐름을 보였다.

전주 40만~60만명대 확진자 발생으로 정점을 전망했고 이후 확진자 감소가 기대됐지만, 다시 50만명대에 육박하면서 정점의 기간이 길어지는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만839명, 해외유입은 42명이다.

최근 2주간(3월 10일~23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2만7532→28만2975→38만3655→35만182→30만9779→36만2288→40만666→62만1205→40만6896→38만1421→33만4665→20만9145→35만3968→49만88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2만7473→28만2868→38만3580→35만147→30만9717→36만2233→40만587→62만1159→40만6872→38만1372→33만4665→20만9127→35만3934→49만839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 1104명보다는 20명이 줄었다. 16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13→1116→1066→1074→1158→1196→1244→1159→1049→1049→1033→1130→1104→1084명’ 순으로 변화했다.

신규 사망자는 291명으로 아직 300명대에 육박하지만 엿새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는 1만3432명,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3%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 사망 추이는 ‘206→229→269→251→200→293→164→429→301→319→327→329→384→29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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