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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낮부터 포근한 봄날씨…내일 밤 비소식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4 08:55
2022년 3월 24일 08시 55분
입력
2022-03-24 08:54
2022년 3월 24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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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4일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오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강원영동·충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모레(26일) 오후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남권·경남권남해안·서해5도 30~70㎜(많은 곳 80㎜ 이상), 중부지방·전북·경북북부내륙·경남권·제주도북부해안 10~50㎜, 강원중부·강원남부동해안·경북권·울릉도·독도 5~30㎜이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내일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경남권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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