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유 부총리는 오는 4월 2일까지 일주일간 격리·치료를 받게 된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전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유 부총리의 격리 및 치료 기간 업무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대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중요하고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유은혜 부총리가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당초 이날 서울 여의도여고에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기간 현장방문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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