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탈영 후 우크라行’ 해병대원 “부대서 부조리 당했다” 주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3-28 16:36
2022년 3월 28일 16시 36분
입력
2022-03-28 16:25
2022년 3월 28일 16시 25분
신규진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서 해병대 1사단 병력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3.08.
우크라이나 의용군이 되겠다며 휴가 중 무단 탈영해 출국한 해병대 병사 A 씨가 군 복무 중 부조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행방이 묘연한 A 씨는 폴란드에 체류 중이라고 밝히며 자진 귀국할 것이라고 했다.
A 씨는 28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어린이집을 포격했다거나 민간인을 무차별하게 학살하고 있다는 뉴스를 계속 찾아봤다”면서 “한국법을 어기더라도 일단 가서 도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출국 이유를 밝혔다.
그는 출국 전에 부사관 준비 등을 이유로 부대 선임으로부터 ‘기수열외’를 당하는 등 부조리를 당했다고도 했다. A 씨는 “처음에 마음의 편지를 썼고 간부들이 그걸 덮었다”면서 오히려 신고했다는 이유로 폭언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현역 신분으로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포로로 잡힐 바에는 그냥 자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라고 했다.
A 씨는 휴가 중이던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지만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 신병이 확보됐다. 하지만 이틀 뒤인 23일 폴란드 국경수비대 건물을 떠나 현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군과 외교당국은 현재 A 씨에게 귀국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채무조정 신청자 18만 명 육박…법인 파산은 역대 최대치
정용진, 韓 기업인 최초로 트럼프 만났다… 15분간 면담
[속보]군사정찰위성 3호기, 우주궤도 진입후 지상교신 성공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