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171만2515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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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30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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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29일 0시 기준 171만25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9450명 늘었다. 위중증(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4%로 소폭 감소했다.

30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71만2515명으로 전날(27일) 170만3065명보다 9450명 증가했다.

최근 1주간(3월 24일~30일) 재택치료 환자는 ‘187만3582명→188만8775명→190만2347명→196만3839명→183만7291명→170만3065명→171만2515명’ 순으로 변화했다.

전날 추가된 신규 재택치료자는 38만6840명이다. 수도권 19만3804명, 비수도권 19만3036명이다. 고위험군으로 하루 2회 모니터링 받는 집중관리군은 이날 기준 20만5010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50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281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도 257개소가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598개소 등 전국에 1만67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78병상이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876개(66.4%)가 가동 중으로 전날 68.2%에서 1.8%p(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6%→65.6%→66.3%→67.8%→70%→68.2%→66.4%’로 70% 안팎을 오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9%(1986개 중 1249개 사용)로 737개가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74.7%의 가동률(839개 중 627개 사용)로 남은 병상은 212개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3개 병상 중 3688개(가동률 68.9%)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97개 중 1만756개를 사용 중(가동률 43.6%)이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9703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22%다. 1만5369명 추가 수용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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