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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대,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재조사 내일 결론…재연장 주목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30 11:13
2022년 3월 30일 11시 13분
입력
2022-03-30 11:13
2022년 3월 30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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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 논문 4편에 대한 재조사를 내일 마무리한다.
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1편과 대학원 시절 논문 제목의 ‘유지’를 ‘yuji’로 표기해 논란이 된 학술논문 3편에 대한 재조사를 오는 31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하기로 한 조사는 오는 31일 끝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조사 기한을 또다시 미룰 여지가 있냐는 질문엔 “아직까지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달 15일까지 김 여사 논문에 대한 재조사를 마쳐야 했지만, 내부 규정을 근거로 조사 기간을 선거가 끝난 후인 3월말까지로 연장했다.
국민대 내부 규정인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은 조사 기한을 90일로 한정해두고 있지만, 같은 규정에 ‘연구윤리위원장의 승인을 얻어 조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함께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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