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4만 5000명분 내일 추가 도착 ‘현재 재고량 6만 7000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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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30일 14시 41분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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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이자 사(社)로부터 구매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 5000명분이 31일 국내에 추가로 들어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팍스로비드 96만 2000명분 가운데 4만 5000명분이 31일 추가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경구용 치료제 물량은 총 76만 2000명분이었지만 정부는 지난 28일 팍스로비드 2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처음으로 2만 1000명분이 들어온 후 현재까지 총 20만 7000명분의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들어왔다. 31일 들어오는 4만 5000명분을 합치면 총 25만 2000명분의 도입이 완료된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총 14만 명분의 팍스로비드가 사용됐으며, 남은 재고량은 6만 7000명분이다.

팍스로비드 외에 또 다른 먹는 치료제인 머크앤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는 총 10만 명분이 도입됐으며 지난 26일부터 확진자 1000명에게 처방돼 총 9만 9000명분이 남아있다.

정부는 현재까지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24만 2000명분 등 총 12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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