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 지하 창고서 부패된 60대 남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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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30일 21시 46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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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경 파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창고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이 아파트 시설 점검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사망 후 한 달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원 확인 결과 인근의 건설현장 등에서 일하던 60대 A 씨로 파악됐다.

타살 혐의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수사 내용에 대해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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