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뒤에서 어깨 툭 치자…이준석 90도 칼각 ‘폴더 인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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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31일 11시 50분


문재인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을 살짝 친 뒤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BBS 불교방송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을 살짝 친 뒤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BBS 불교방송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을 살짝 친 뒤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BBS 불교방송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을 살짝 친 뒤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BBS 불교방송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0일 조계사에서 나눈 인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가 끝난 뒤 문 대통령과 이 대표의 모습이 갈무리 돼 올라왔다.

추대 법회에는 불교계와 이웃 종교 대표자, 인도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 여야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때 문 대통령은 뒤돌아 있는 한 남성과 인사하기 위해 그의 등을 살짝 쳤다.

이 남성은 다름 아닌 이 대표였다. 등에 닿은 손길이 느껴진 이 대표는 곧바로 뒤를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악수를 청했고, 이 대표는 문 대통령임을 확인하고 깍듯하게 90도로 허리를 접어 인사한 뒤 웃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도 가볍게 악수를 했다.

이 모습은 움짤로 만들어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이 대표의 인사를 두고 ‘폴더 인사’라고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정치적 입장은 달라도 대통령이니 인사를 나눌 수밖에 없다”, “욕하다가도 만나면 저렇게 되는 게 현실인 듯”, “나 같아도 대통령한테 당연히 예의 지켜서 인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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