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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 바위공원 3차례 산불’ 초등학생 불장난으로 드러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1 13:05
2022년 4월 1일 13시 05분
입력
2022-04-01 13:05
2022년 4월 1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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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김해시 장유지역 한 공원에서 일어난 잇단 화재의 원인이 인근 초등학생들의 불장난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3월 10일과 11일 3차례 내덕동 바위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30그루 이상의 수목이 소실됐다.
김해시는 김해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바위공원 등산로에 올라가 라이터로 낙엽에 불을 붙여 불을 낸 초등학생 2명을 붙잡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중히 가꿔온 산림을 지키고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며 “산불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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