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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철거현장서 11㎝ 크기 폭발물 발견…6.25 때 훈련용 수류탄 추정
뉴스1
업데이트
2022-04-01 16:08
2022년 4월 1일 16시 08분
입력
2022-04-01 16:07
2022년 4월 1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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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cm 길이의 아군 훈련용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1일 오전 10시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빌라 철거현장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한 후 철거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은 대피시켰다.
경찰은 현장에서 군 당국과 폭발물을 확인한 결과, 한국전쟁 직후 사용되던 11㎝ 길이의 아군 훈련용 수류탄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이 없어 수류탄을 직접 수거했다”며 신고 접수시각 2시간여 뒤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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