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2만635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2일) 동시간대 23만634명보다 10만4283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6만197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9.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6만4376명(50.9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5941명, 서울 2만897명, 충남 7540명, 경남 7387명, 경북 6253명, 전남 5960명, 광주 5780명, 강원 5222명, 인천 5137명, 전북 5096명, 대전 4566명, 충북 3956명, 대구 3259명, 부산 3110명, 울산 2482명, 제주 2135명, 세종 1630명 등이다.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97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시간 4만2111명보다 2만1214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3만4166명보다는 1만3269명 적다.
경기도는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3만594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2일) 동시간 6만1162명보다 2만5221명 감소한 수치다.
인천에선 오후 6시 기준 47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8126명에 비해 3410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7일 8543명보다 3827명 감소한 수치다.
인천은 최근 동시간대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3월29일 1만6644명 기록 이후 30일 1만3554명, 31일 1만2415명, 1일 1만1431명, 2일 8126명 그리고 이날까지 5일 연속 확진자수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충북도도 오후 6시 기준 23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3537명보다 1145명 적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가장 많은 632명, 충주 372명, 진천 285명, 제천 280명, 옥천 190명, 증평 162명, 영동 155명, 괴산 111명, 음성 98명, 보은 56명, 단양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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