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14분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유원지 부근 강변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경계석을 들이받고 강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5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수심 3m까지 가라앉은 차량을 인양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7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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