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조달청이 두 기관의 플랫폼을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혁신제품 발굴로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두 기관은 특허청의 ‘아이디어로’(www.idearo.kr)와 조달청의 ‘혁신장터’(ppi.g2b.go.kr)를 연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로는 전 국민의 아이디어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혁신장터는 혁신수요 발굴과 혁신제품 수요자·공급자 간 대화, 혁신제품 전용 쇼핑몰 등 혁신조달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두 기관은 2019년 ‘혁신지향 공공 조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의 기틀을 놓았다. 그동안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 경보’ 등 78개 우수발명 특허 제품을 발굴해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는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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