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이은해 예쁜게 죄, 도피 돕자”…팬클럽 단톡방 등장 논란
뉴스1
업데이트
2022-04-11 14:36
2022년 4월 11일 14시 36분
입력
2022-04-11 12:57
2022년 4월 11일 12시 5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카카오톡에 ‘이은해’를 검색하면 나오는 오픈채팅방. (카카오톡 갈무리) © 뉴스1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를 옹호하는 단체대화방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 카카오톡에서 ‘이은해’를 검색하면 ‘이은해 팬톡방’, ‘은해의 은혜 이은해 팬클럽’, ‘가평계곡 이은해 팬톡방’ 등 오픈대화방이 나온다.
60명 이상 참여한 한 대화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다. 이 공지는 새로운 사람이 대화방에 들어올 때마다 자동으로 채팅방에 전송됐다.
문제의 채팅방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솔직히 이은해가 잘못한 게 있다면 너무 예쁜 죄”, “법원에서 확정판결 난 것도 아닌데 왜 범죄자 취급하냐”, “이은해는 내 이상형” 등 이씨를 옹호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제정신이냐”, “관심받으려고 이런 채팅방 개설했냐”, “범죄자가 뭐가 예쁘다는 거냐”, “정말 미친 사람들 많다” 등 분통을 터뜨렸다.
이 채팅방에는 이씨를 사칭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도주하고 있다. 혹시 제 도피 생활에 도움 주실 분은 개인 카카오톡 알려주시면 연락드리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한 누리꾼은 “이은해가 몸 주면 성관계할 사람 있냐”며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문제의 채팅방에서는 많은 누리꾼이 오가며 이씨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씨 팬클럽 채팅방 외에도 이씨를 검거하기 위한 채팅방도 다수 개설된 상태다. 이 채팅방에서는 이씨와 공범 조현수(30)를 검거하자며 기사를 공유하거나 두 사람을 향해 분노를 쏟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씨와 조씨를 공개 수배했다. 이씨는 내연남 조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씨(39)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용, 증거로 제출한 ‘구글 타임라인’ 두고 검찰과 법정충돌
야당-전공의 빠진채… ‘여야의정 협의체’ 11일 반쪽 출범
젠슨 황 “SK덕에 ‘무어의 법칙’ 넘어” 최태원 “혼자선 AI혁신 못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