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23분경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청사에서 검사 1명이 투신해 숨졌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건물 10층에서 A 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올해 초 서울남부지검에 처음 부임해 근무하던 평검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건물 동측 주차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서울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A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며 “유서 여부 등 정확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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