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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에 멈춰섰던 고연전·연고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12 14:04
2022년 4월 12일 14시 04분
입력
2022-04-12 14:04
2022년 4월 12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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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연세대와 고려대가 3년 만에 정기 연고전(고연전)을 개최한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올해 정기 고연전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현재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진행 방식을 포함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상태로 전해졌다.
연고전은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한 지난 2020년 이후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무관중 경기 등의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무산됐다.
고연전은 매년 9월 열리는 두 학교 사이 친선경기대회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됐고, 1965년부터는 이틀간 5개(축구·농구·야구·아이스하키·럭비) 종목의 구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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