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총연합회는 23일 오후 5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부처님오신날(5월 8일) 기념 ‘인천 연등축제’를 연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이 처용무를 공연하고, 천수바라춤 등을 볼 수 있다. 이어 국악인 남상일과 김소유 박서진 안율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이 끝나면 연등을 들고 행사장 주변을 도는 행렬이 펼쳐진다. 인천불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능화 스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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