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경 평택시 진위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자 A 씨가 기계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신고 접수 5분 뒤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에 대한 구조는 주변 동료들에 의해 완료된 상태였다.
당국은 응급조치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A 씨를 이송했다. 하지만 A 씨는 끝내 눈을 감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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