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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고 26도’ 한낮 초여름 날씨…곳곳 미세먼지도 기승
뉴스1
업데이트
2022-04-19 06:52
2022년 4월 19일 06시 52분
입력
2022-04-19 06:52
2022년 4월 19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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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8일 오전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화성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4.18/뉴스1
화요일인 19일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수도권 등 곳곳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9도 Δ춘천 5도 Δ강릉 10도 Δ대전 9도 Δ대구 11도 Δ전주 8도 Δ광주 10도 Δ부산 13도 Δ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17도 Δ춘천 24도 Δ강릉 20도 Δ대전 24도 Δ대구 25도 Δ전주 23도 Δ광주 25도 Δ부산 21도 Δ제주 19도가 될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남부, 충남에서 ‘나쁨’을 기록하고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중서부 지역은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대구,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인천,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날 밤 9시부터 20일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안 인접 교량과 도로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19일 밤부터 20일 아침 사이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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