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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해운대구,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추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4-20 03:00
2022년 4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22-04-20 03:00
2022년 4월 20일 03시 00분
김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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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을 무료로 드립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현수막 탓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폐현수막과 지지대로 사용한 나무 막대를 주민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폐현수막으로 가방이나 앞치마 같은 생활소품이나 농사용 포대 자루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난해 해운대구에서 수거된 현수막은 1만2000장으로 소각 처리 비용에 900만 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산 해운대구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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