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애한테 연세대생인 것 말하지마” 시급 7만원 과외 학부모의 부탁
뉴스1
업데이트
2022-04-24 09:15
2022년 4월 24일 09시 15분
입력
2022-04-24 09:15
2022년 4월 24일 09시 1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아이한테 연세대 다닌다고 말하지 마라.”
한 학부모로부터 자녀의 개인 과외를 요청받은 연세대학교 학생이 이 같은 요청을 받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지난 22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자유게시판을 통해 개인 과외 관련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과외 시급이 7만원이고, 집은 영화 ‘기생충’에 나올법한 그런 곳인데 이 과외하는 게 맞냐”며 학부모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갈무리해 공개했다.
학부모는 “학생, 연세대 다닌다고 우리 아이한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서울대도 아니고, 굳이 그런 말을 해서 아이가 자신이 최고한테 배우지 않았다는 탓을 하거나 그럴까 봐 그러니 이해해주세요”라고 보냈다.
이에 A씨가 “알겠다”고 답하자, 학부모는 “이해하죠? 그래도 공부는 해봤으니 잘 가르칠 거라 믿어요. 오늘 내로 입금할게요”라고 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이미 서울대나 해외대 학생 많이 써보고 시급 10만원 줬을 수도 있다”며 “근데 못 견디고 그만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댓글은 재학생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시급이 7만원인 것을 언급하며 “돈 버는 게 어디 쉬운 줄 아냐. 그냥 열심히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과외든 학원이든 학교든 학벌보다 가르치는 실력이 중요하다”, “공부 잘하는 거랑 잘 가르치는 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채무조정 신청자 18만 명 육박…법인 파산은 역대 최대치
백년 전 만평, 사진으로는 담지 못한 진주 시위대의 목소리[청계천 옆 사진관]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대면 협의 일정 조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