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27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계명대는 권 시장이 민선 6, 7기 임기 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 신청사 이전 확정,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의 3대 숙원 사업을 해결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대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할 때 그의 행정 능력이 적잖은 보탬이 됐다고 판단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권 시장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권 시장의 헌신과 혁신이 대구의 미래를 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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