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대란 없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 2시간 40분 앞두고 극적 타결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오른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서 조정안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22.4.26/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오른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서 조정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4.26/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서 조정안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2.4.26/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서 조정안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22.4.26/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오른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서 조정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4.26/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4.25/뉴스1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역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 총파업 선전물이 게시돼 있다. 2022.4.25/뉴스1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2022.4.25/뉴스1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에 주차된 무료 셔틀버스에 노선안내도가 붙어 있다. 2022.4.25/뉴스1

오길성 공익위원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2.4.25/뉴스1

경기도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조의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시청 앞 버스정류장에 버스 파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2.4.25/뉴스1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역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 총파업 선전물이 게시돼 있다. 2022.4.25/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2.4.26/뉴스1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2022.4.25/뉴스1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오른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사후조정에서 조정안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22.4.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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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노사가 26일 새벽 임금 5%인상안에 합의하면서 출근길 서울 시내버스가 차질없이 정상 운행한다.

지난 25일 자정에 임박하며 진행됐던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한때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가시화 됐다.

자정이 넘긴 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서 노사가 임금 5% 인상안에 극적 타결했다.

앞서 시내버스 노조는 2년 연속 임금동결에 반발하며 임금 8.09%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임금 동결을 고수해 오랜시간 동안 양측간 협상은 평행선을 달려왔다.

서울시는 이번 합의안이 “생활물가 상승안을 반영하면서도 재정부담 증가는 최소화했다”며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합리적 수준의 합의”라고 평가했다.

노조 측도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1000만 시민의 교통대란을 막았다”며 “다른 노조원들의 반응도 괜찮다”고 말했다.

사측은 “임금 인상은 사업체에 권한이 없고, 서울시 원가로 해결되는 부분이라 마음대로 (임금을) 올린다고 할 수 없었다”며 “서울시도 이해시키고 노조도 이해시키는 과정 끝에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