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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몇십만원인데 신고하냐, 짜증”…시제음식 50만원어치 먹튀한 모녀
뉴스1
업데이트
2022-04-28 10:46
2022년 4월 28일 10시 46분
입력
2022-04-28 10:46
2022년 4월 28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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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시제 음식 50만원어치를 구매한 여성이 10만원만 결제한 뒤 잔금을 주지 않고 되레 당당한 태도를 보여 뭇매를 맞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모친이 겪은 ‘먹튀’사건을 공유했다.
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발생했다. 이날 한 여성은 딸과 함께 차를 타고 A씨의 모친 가게로 시제 음식을 찾으러 왔다.
여성이 주문한 총 금액은 50만원이었으나, A씨의 모친이 현장에서 받은 현금은 단 10만원뿐이었다.
며칠이 지나도 잔금이 입금되지 않자 모친은 문제의 고객에게 연락했다. 이에 고객은 “일이 있어서 입금을 못 했다. 내일 주겠다”고 했으나, 이번에도 10만원만 지불했다.
그러나 고객은 일주일 후에도, 가게를 방문한 지 3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값을 지불하지 않았고, 연락도 끊겼다.
이에 A씨는 모친에게 상황을 전해 듣고 직접 나서기로 했다. 그는 지난 24일 고객에게 연락해 “각종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경찰서에 넘기겠다”고 경고했다. 그제야 고객은 “26일까지 입금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까지도 고객은 돈을 입금하지 않았고 “오후 6시까지 입금하겠다”며 차일피일 미뤘다. 결국 참다못한 A씨 측은 “고소하겠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A씨는 “고객이 ‘무슨 몇천만원도 아니고 몇십만원 가지고 신고하냐’고 했다”며 “진짜 짜증 나고 심보가 너무 고약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000만원이나 10만원이나 죄의 무게는 같다는 걸 모르나 보다”, “이래서 조상 덕 보겠냐”, “조상이 참 좋아하겠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제사음식 가지고 왜 그러냐”, “조상이 노하겠다” 등 고객이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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