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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낮 최고 21도 ‘서늘’…황사 영향 미세먼지 ‘나쁨’
뉴스1
업데이트
2022-05-01 07:13
2022년 5월 1일 07시 13분
입력
2022-05-01 07:13
2022년 5월 1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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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입된 황사가 하늘을 덮으면서 수도권 일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오전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4.27/뉴스1
일요일인 1일은 서늘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강원 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기온 7~13도, 최고 기온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5도 Δ강릉 11도 Δ대전 7도 Δ대구 9도 Δ전주 7도 Δ광주 8도 Δ부산 11도 Δ제주 1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6도 Δ춘천 19도 Δ강릉 21도 Δ대전 19도 Δ대구 20도 Δ전주 19도 Δ광주 19도 Δ부산 21도 Δ제주 17도다.
이날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다.
이날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에는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 동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45㎞, 순간풍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 북동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영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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