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요” 로보카폴리와 통학 안전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3일 03시 00분


[어린이날 100주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위해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통학 사고 제로 캠페인, 교통안전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 도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 차량과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 차량과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올해 시행된 어린이 통학차량 DTG(Digital Tacho Graph·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장착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DTG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서울시 소재 어린이 기관 1000곳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상용 통합 단말기를 통해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등 안전운전에 관련된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어린이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


현대차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향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이 서비스는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의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신청 고객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대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는 ‘아이케어카’


지난해 6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
지난해 6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
현대자동차그룹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용할 출동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이케어카(iCAREca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에 코나 하이브리드 3대, 아반떼 6대, 레이 9대 등 총 18대 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시작한 이래 7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총 136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2020년에 차량을 제공받은 서울 소재 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장 업무 시 평균 5.6가정에서 8가정으로 상담을 하게 돼 아동 학대 조사 범위가 늘어났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어린이#아이#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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