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은 날! 메타세콰이어 길에서~[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2일 16시 15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2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콰이어(metasequoia )가로수 길.
관광객들이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휴대폰 카메라에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연초록이 배어 나오는 이맘때가 1년 중 가장 멋진 시기입니다.
이 길은 대나무 숲과 함께 꼭 가봐야 하는 담양의 명소가 된 지 오랩니다.
남이섬과 장태산에도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숲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에서 '세콰이어'는 아메리카 한 인디언족의 말로 ‘영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체로키문자를 창시한 지도자 '세콰이어'를 기억하고자 거주지에 많은 오래 된 나무에 '세콰이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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