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단법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8일까지 ‘콘텐츠 리딩기업 육성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2개로 나뉜다. 프리(Pre)리딩은 대구에 주소를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5억 원, 종업원 5명 이상이다. 일반리딩은 창업한 지 5년 이상 된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은 10억 원, 종업원은 10명 이상이다. 신청 서류는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8일 오후 5시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콘텐츠육성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는 프리리딩 2개, 일반리딩 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신규 콘텐츠 기획과 맞춤형 컨설팅 등 총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 100억 원 이상인 예비 유니콘 기업을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콘텐츠 분야 사업 기획을 자문하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파견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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