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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건희 여사, 지난주 봉은사도 갔었다…염주목걸이 하고 신도들과 ‘찰칵’
뉴스1
업데이트
2022-05-04 18:27
2022년 5월 4일 18시 27분
입력
2022-05-04 18:27
2022년 5월 4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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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김 여사 측 인사가 4일 밝혔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2022.5.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비공개로 방문했다.
4일 김 여사 측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지난달 26일 봉은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봉은사 주지인 원명 스님을 만나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차담을 했다.
김 여사는 흰색 셔츠에 밑단이 넓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봉은사를 찾았다. 목에는 염주 목걸이를 걸었다. 그는 봉은사를 찾은 일반 신도들이 ‘셀카’(셀프 카메라) 요청을 하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여사의 봉은사 방문은 두 번째다. 지난 2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봉은사에서 자승 스님, 원명 스님, 불교신문사 주간 오심 스님과 1시간가량 비공개 차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최근 8일간 네 차례의 외부 활동을 소화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를 관람했고, 30일에는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3일)에는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윤 당선인의 인사를 직접 전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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