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을 졸업한 124명이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 법전원의 합격 실적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서울대 법전원(150명)에 이어 2위다.
전남대는 제1회 변호사시험부터 이번까지 모두 1028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졸업생 대비 84%의 합격률을 보여 법조인 등용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9년 개원한 전남대 법전원은 지금까지 1200여 명의 법학전문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신규검사(12명), 경력판사(12명), 재판연구원(48명), 장기 군법무관(33명), 단기·공익법무관(28명), 경감 특채(9명) 등 다양한 조직에 진출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 560명 가운데 255명이 전남대 법전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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