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재산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하고, 권 대표를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이번 주 중 가압류 신청과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법무법인의 김현권 변호사는 “권 대표가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채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며 “연 20%의 이자율을 약속하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은 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LKB앤파트너스는 루나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직원을 대리해 법적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에 대해서도 함께 고소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회원 수 약 1700명인 온라인 커뮤니티 ‘테라·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도 이날 “이달 27일경까지 진정서를 모아 권 대표와 신 의장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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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20:54:22
수조대 상품 만들어 수만명 대상으로 사기질을 벌여도 제지 받지 않는 사기 대한민국. 한동훈의 '증권범죄수사협력단'이 이런 일부터 바로 잡아 서민 보호의 본때를 보여다오.
2022-05-18 20:33:17
일종의 폰지사기???
2022-05-18 22:16:16
추미애가 없앤...여의도 저승사자 , 한동훈 장관이 부활시켜, 1호 수사대상이 "루나 " 폰지사기라네 ! 그리고 "옵티머스 " "라임 " 사건도 재수사 한데... 한돟훈 장관 없었으면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감!! 제대로 수사하여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해주길 바람...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