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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가요?” 김새론 동승자 루머 김보라, SNS에 ‘황당’ 표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5-19 09:32
2022년 5월 19일 09시 32분
입력
2022-05-19 09:00
2022년 5월 1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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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27)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새론(22)의 동승자라는 루머에 반박하는 듯한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김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움직이는 강아지 캐릭터가 “제가요?”라고 물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영상이다.
누리꾼들은 김보라가 ‘김새론 동승자’ 루머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 아니냐고 해석했다.
김보라는 전날 SNS에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동승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음주운전은 동승자도 방조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지는데 작게는 벌금형에서 크게는 1년 이상, 2년 6개월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비틀거리며 운전하다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가 약 4시간30분 동안 정전됐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도 피해를 입었다.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추후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0대 여성 동승자에게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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