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지로 나주 별밤캠핑장,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해남 오시아노캠핑장 등 3곳을 추천했다.
나주시 다시면 별밤캠핑장은 하늘을 덮을 만큼 길게 뻗은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글램핑장 4동, 캠핑장 7면을 갖춘 작은 규모다. 하지만 빼어난 조경과 깔끔한 시설로 찾는 이가 많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을 위한 미니농구대, 모래놀이 등의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흥군 유치면 유치자연휴양림은 편백, 비목나무, 비자나무 등 400여 종의 수목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속에서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편백나무집 14동, 황토집 2동, 종합휴양관 1동, 캠핑장 38면을 운영한다. 구름다리와 무지개폭포, 옹녀폭포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산책하기 좋다.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캠핑장은 약 4만1200m²(약 1만2500평)의 면적에 무려 200면을 갖춘 전남에서 가장 넓은 캠핑장이다.
해변과 갯벌체험장 앞에 위치해 경치가 뛰어나다. 미니풋살장, 커튼분수, 레이싱카트 등을 갖췄다. 노을선배드가 있는 포토갤러리가 핫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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