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와 강원, 충남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26일 밤 12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된 뒤 그칠 예정이다. 이 비는 강수 구름대가 폭이 좁고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강수량은 적겠으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27일까지 경기 북동부, 강원 영서 북부에 5~20㎜, 서울과 인천, 경기(경기북동부 제외), 강원 내륙, 산지(강원영서북부 제외), 충청북부, 서해5도에 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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