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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대본 “원숭이 두창 18개국 171명 확진…차단관리 강화”
뉴스1
업데이트
2022-05-25 09:35
2022년 5월 25일 09시 35분
입력
2022-05-25 09:34
2022년 5월 25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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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내 코로나19 검사장에 한 시민이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2022.5.24/뉴스1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해외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총 18개국에서 확진환자 171명, 의심환자 86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퇴치를 선언한 사람 두창(천연두)과 증상이 유사한 질병이다. 발열·두통 등 증상이 시작해 2~4주간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치명률은 3~6%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이미 2016년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는 구축한 상황”이라면서도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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