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8일부터 순차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3일 03시 00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8일부터 강릉과 양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6개 시군, 84개 해수욕장이 다음 달 8일부터 8월 28일까지 52일 동안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도 환동해본부는 정부의 거리 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해수욕장 입수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부 해수욕장은 성수기에 야간 입수도 가능하다. 또 강릉 경포, 동해 망상, 속초, 삼척, 양양 낙산 등에서는 피서객들을 위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도 피서객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이 운영된다. ‘바다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등 혼잡 정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한 거리 두기 조치는 해제됐지만 기본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환기, 소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원도#동해안 해수욕장#순차 개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