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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한낮 33도 초여름 수준 더위…대기건조 화재 유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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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06:06
2022년 6월 3일 06시 06분
입력
2022-06-03 06:06
2022년 6월 3일 0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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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 25일 뜨거워진 대구 도심의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5.25/뉴스1 © News1
3일 금요일에는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중부동해안, 강원남부, 충북중·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최저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7도 Δ춘천 16도 Δ강릉 18도 Δ대전 19도 Δ대구 19도 Δ전주 19도 Δ광주 19도 Δ부산 19도 Δ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32도 Δ인천 26도 Δ춘천 31도 Δ강릉 23도 Δ대전 32도 Δ대구 31도 Δ전주 32도 Δ광주 33도 Δ부산 26도 Δ제주 27도 Δ창원 31도로 예상된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안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북부서해안과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과 바다에 더욱 가까운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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