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전과 세종의 시장 당선인들이 인수위를 꾸려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이현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전지방변호사회 인권·총무이사, 민변 대전충청회장,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냈다. 이 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목표를 살펴 취임하자마자 속도감 있게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 당선인은 7일 오전 10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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