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김대규 임명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7일 16시 54분


부산 동명대가 7일 김대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 동명대는 김 명예부총장이 호남지역 학생 모집, 반려동물대학과 보건복지교육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왼쪽) 김대규 명예대외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명대 제공
부산 동명대가 7일 김대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 동명대는 김 명예부총장이 호남지역 학생 모집, 반려동물대학과 보건복지교육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왼쪽) 김대규 명예대외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명대 제공
부산 동명대가 7일 김대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전호환 총장은 임명식에서 “김대규 명예부총장이 호남지역 학생 모집, 반려동물대학과 보건복지교육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명대는 대학 역량을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데 쓸 것”이라면서 “김 명예부총장의 임명도 이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서남대 법대 교수를 지낸 김 명예부총장은 서남대 폐교로 직면한 남원의 지역소멸 위기를 ‘대학주도 성장’을 통해 돌파하기 위해 남원의 청장년 2000여명이 모인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을 이끌고 있다. 포럼은 서남대 캠퍼스 자리에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한 의대 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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