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시 서구 기아차 광주공장 출고장.
항만을 통해 해외로, 도로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로 가야 할 차들이 수천 대의 완성차가 세워져 있습다.차량을 실어나를 트레일러가 멈췄기 때문입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파업이 사흘째로 접어 들었습니다.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을 비롯해 주요 물류거점 16곳에서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정부 이후 최초의 총파업이 빨리 타결돼 수많은 차들이 주인과 만나길 희망합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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